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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IH 소식


[ 해외긴급구호 보건의료 지원사업 ] KOFIH, WHO 전문가 초청 ‘KDRT 의료팀 재난 대응 시뮬레이션 워크숍’ 최초 개최
작성일 : 2026-10-29
조회수 : 16

지난 10월 22일(목),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은 서울 광진구 더클래식500에서 「2026년 KDRT 의료팀 재난 대응 시뮬레이션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의료팀의 국제 재난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되었습니다. 기존의 임상·물류 중심 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훈련을 통해 제한된 시간과 자원 속에서 신속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팀원들과 협력하여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실전형 의사결정 역량을 높이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워크숍에는 KDRT 의료팀 민간대원 20명을 비롯해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의 찬드라 길모어(Chandra Gilmore) 보건위기 긴급대응인력 기술담당관과 유관기관(국립중앙의료원)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특히 WHO 전문가가 해외연사로 참여해 국제 재난현장에서 요구되는 의료팀의 역할과 대응체계, 국제 기준에 기반한 재난대응 경험과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진 시뮬레이션 훈련에서는 참가자들이 지진, 홍수, 감염병, 태풍 등 4가지 재난유형에 따라 조를 나누어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각 조는 단계별로 주어지는 재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현장 상황을 분석하고, 제한된 정보와 자원 속에서 우선순위를 정하며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원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공유하고, 팀원 간 의사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동의 의사결정을 내리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정해진 답을 찾기보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재난 상황에서 팀원들이 함께 판단하고 대응하는 과정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실제 파견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신속한 의사결정과 유연한 상황 대처, 팀워크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KDRT 의료팀 대원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함께 고민하고, 서로의 경험과 전문성을 나누며 현장 대응역량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KOFIH는 앞으로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KDRT 의료팀의 위기관리 및 협업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해외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보건의료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제 재난대응 전문인력 양성과 의료팀 운영기반 강화에 힘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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