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2026년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천안 JEI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된
「2026년 KDRT 의료팀 이동식 병원 전개 훈련」에 참가하였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재단 소속 KDRT 민간 대원 30명이 참여하였으며,
의사·간호사·방사선사·응급구조사 등 의료 인력 17명과 행정·기술·물류 전문 인력 10명, KDRT 담당자 3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 KDRT란?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orea Disaster Relief Team, KDRT)는 재난이 발생한 국가의 피해 감소, 복구, 인명구조 및 의료구호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신속하게 파견되는 긴급구호대입니다. KDRT 의료팀은 2022년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의료팀(Emergency Medical Team, EMT) 등급 분류 평가에서 EMT Type 1(Fixed) 등급을 획득하였습니다. 이는 피해국 정부의 도움 없이 29명의 대원이 자급자족하며, 최소 14일 동안 하루 100명 이상의 외래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팀에게만 부여되는 국제 공인 등급입니다. |
이번 훈련은 2027년 WHO 긴급의료팀(EMT) 재인증 평가를 목표로 기획된 실전형 훈련으로,
KDRT 의료팀 Type 1(Fixed) 기준에 따라 이동식 병원의 설치부터 운영, 철수까지 전 과정을 실제 환경에 준하여 진행하였습니다.
해외 재난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훈련 환경 속에서, 대원들은 현장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보건복지부 장서익 국제협력관과 재단 하일수 이사장도 훈련 현장을 직접 참관하여 대원들을 격려하고,
이동식 병원 운영 체계 및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하였습니다.
또한, 재단의 이종욱펠로우십 라오스 임상과정 연수생(의사 5명, 간호사 3명)이 참가하여
△이동식 병원 시뮬레이션 훈련 참여(모의 환자), △VR 기반 이동식 병원 훈련 콘텐츠 체험, △KDRT 의료팀 도상 훈련 체험,
△KDRT 대원 간 네트워킹을 통해 국제 재난 보건의료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감수성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故 이종욱 제6대 WHO 사무총장 서거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그의 정신을 계승하여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 역량 강화를
지원해온 이종욱펠로우십과 KDRT 의료팀 간의 이번 협력은 더욱 뜻 깊은 의미를 지닙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앞으로도 국제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글로벌 보건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