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의료 현장을 바꾸다
: 생명을 살리는 트라우마 케어 프로그램 'TUTATA'의 혁신
우간다 마사카 및 물라고 국립병원 중심으로 의료 시스템 강화
우간다의 응급 의료 시스템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지원을 받은 'TUTATA'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TUTATA'는 우간다의 높은 외상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의 외상 관리 모델인 'KTAT'를 우간다 현지 상황에 맞춰 개발한 트라우마 케어 시스템입니다.
현장 중심의 체계적 대응, TUTATA가 가져온 변화
TUTATA 프로그램은 마사카 지역 의뢰 병원(Masaka Regional Referral Hospital)에서 응급실 의료진을 대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이론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시뮬레이션 기반의 실습, 포인트 오브 케어(Point-of-Care) 초음파,
eFAST(초음파를 이용한 외상 집중 평가) 활용 등 실무적인 기술 교육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의료진이 응급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체계적으로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하는 'TUTATA ABCDE 평가법'은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마사카 지역 의뢰 병원의 TUTATA 교육생인 수석 조산사 먼데이 베아트리스(Sr. Monday Beatrice)는
"교육 전에는 응급 상황이 닥치면 우왕좌왕했지만, 이제는 TUTATA ABCDE 평가법을 통해 체계적으로 접근한다"며,
"이 교육이 현장에서 환자를 대하는 태도와 자신감을 완전히 바꿔놓았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의료진의 역량 강화에서 시스템의 변화로
이번 프로젝트의 총괄을 맡은 마사카 지역 의뢰 병원의 응급의학과장 오모나 알폰스(Dr. Omona Alfonse) 박사는
"TUTATA는 단순히 개인의 기술을 높이는 것을 넘어, 의료진이 첫 몇 분의 골든타임 내에 생명을 살리는 케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라며,
"환자 곁에서부터 시작되는 변화가 우간다의 외상 관리 시스템 전체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 결과, TUTATA 프로그램은 한국에서 '최고 프로젝트상(Best Project Award)'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현재까지 총 62명의 의료진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15명의 트레이너가 양성되어 지속 가능한 지식 전달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물라고 국립병원(Mulago National Referral Hospital)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해
30여 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2026년, 또 다른 도약을 위한 시작
TUTATA의 성공은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Dr. Lee Jong-Wook Fellowship Program)이
현지 보건 시스템 내에서 어떻게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우간다 의료 현장의 최전선에서 분투하는 의료진과 함께, TUTATA가 쏘아 올린 변화의 바람이
향후 우간다 전역의 응급 의료 환경을 어떻게 더 안전하게 만들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영문본은 첨부파일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Please check the attached file for the English version.)
(ENG) Building Skills, Lifesaving Actions_KGA Training & Projects Boost Trau.pdf
공공누리 유형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