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이종욱 박사 서거 20주기·재단 창립 20주년 맞아 글로벌 동문 네트워크 확대
- 아시아·아프리카 10개국 동문 참여… 보건인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보건재정 논의
- 2007년 이후 36개국 1,894명 보건의료 인재 양성 성과 공유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직무대행 백관백)은 9월 1일(화)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한라에서 「2026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KGA 한국총회」를 개최했다.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은 故 이종욱 제6대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보건의료 인력 육성 의지를 계승해 2007년 시작됐으며, 2025년까지 총 36개국 1,894명의 보건의료 인력을 양성해왔다.
이번 한국총회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수료한 아시아, 아프리카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국 보건의료 현장에서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故 이종욱 박사 서거 20주기이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아시아·아프리카 10개 협력국 이종욱펠로우십 동문 31명을 비롯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보건복지부 관계자, 국내외 보건의료 전문가, 이종욱펠로우십 연수생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최근 글로벌 보건 환경은 개발지원 감소와 공여국의 보건재정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지속가능한 국제보건체계 구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포럼에서는 「글로벌 보건의 전환기: 보건인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보건재정」을 주제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윤보영 교수,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권순만 교수가 기조연설에 나서고, 베트남·에티오피아·가나·우즈베키스탄·탄자니아 동문들이 자국에서 추진한 보건의료 정책 적용과 현장 개선 사례를 공유하였다. 또한 패널토론을 통해 글로벌 보건재정 위기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개발협력을 위한 보건인력 투자와 상생형 파트너십 구축 방안을 모색하였다.
백관백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이종욱펠로우십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더 깊은 협력을 모색할 수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이번 한국총회가 동문과 국내외 전문가들이 서로의 경험에서 배우고, 국가와 지역을 넘어 새로운 협력과 연대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도 동문들이 각국 보건의료 현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누적 연수생 2,000명 달성을 기념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2007년 11명의 연수생으로 시작한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은 약 20년간 지속적으로 대상 국가와 교육 분야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 누적 연수생 2,000명을 넘어서는 뜻깊은 이정표를 맞았다. 재단은 앞으로도 협력국의 보건의료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각국 보건의료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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