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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2025년 이종욱펠로우십 하반기 통합 입교식 개최
작성일 : 2025-09-11
조회수 : 76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2025년 이종욱펠로우십 하반기 통합 입교식 개최

- 14개국 보건의료 인력, 한국에서 중장기 역량강화 연수 시작 -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하일수, 이하 KOFIH)은 9월 10일(수) 보건복지행정타운 7층 이종욱홀에서 「2025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통합 입교식 및 오리엔테이션(2025 LEE Jong-wook Fellowship Opening Ceremony & Orientation)」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5년 하반기 입교 연수생 74명을 비롯해 지도교수, 사업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입교식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하일수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연수생 대표 답사와 교류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며, 참가자들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장이 되었다. 


이어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연수생들의 한국 생활을 돕기 위한 지침 안내와 성인지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한국 역사·문화 관련 체험형 강의도 마련되어 연수생들이 사회·문화적 상호 이해를 높이고 국내 연수 과정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5년 이종욱펠로우십 연수에는 아시아·아프리카 20개국에서 온 총 195명의 보건의료 인력이 9개 과정에 참여한다. 이들은 의사, 간호사, 보건행정가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니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인제대학교, 을지대학교, 녹십자의료재단 등 국내 주요 의과대학과 의료기관에서 단기·중장기 전문과정을 밟는다.


특히 금번 통합입교식은 하반기 입교하는 △학위과정 △감염병대응 전문가과정 △보건인력 교육 전문가 과정 연수생 74명을 대상으로, 연수생들은 기초의학, 간호학, 의공학, 의학교육, 감염병 대응 등 폭넓은 분야에서 2개월부터 최대 2년까지의 중장기 연수에 참여하게 된다. 

2007년 시작된 이종욱 펠로우십은 故 이종욱 제6대 WHO 사무총장의 정신을 계승해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 역량 강화를 지원해왔다. 2024년까지 30개국 1,67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귀국 후 자국의 보건의료 현장에서 임상, 정책, 감염병 등 여러 분야를 선도하며 국가 보건의료 체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아시아 959명(57.4%), 아프리카, 중남미 및 중동 713명(42.6%)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하일수 이사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한국에 모여 연대와 협력을 쌓아가는 의미 있는 첫 걸음”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한층 성장시키고, 글로벌 보건의 미래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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