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하일수 이사장, 이하 KOFIH)은 26일 오전 ‘국제보건사업 개발·평가 위원회’ 2기 출범식 겸 제1차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효과성 있는 국제보건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전문가의견 수렴에 착수했다.
□ 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2기 위원회는 학계와 민간단체를 아우르며 상급병원운영, 지역보건의료체계강화, 의료인 연수, 평가와 정책 등 여러 위원을 보강하여 한국의 국제보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각과 전문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 2기 위원은 11명으로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김상균 국제의료협력단 전문위원 △김정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자문위원 △송재훈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의공학팀장 △송진수 서울대 의대 교수 △윤문수 연세대 의대 열대의학교실 객원교수 △윤보영 인제대 의대 교수 △정지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 △최승아 고려대 의대 교수 △한승헌 한국행정연구원 재난안전연구실 부연구위원 △홍순철 아프리카미래재단 대표이다.
○ 이번 위원회는 국제보건 ODA사업 개발 단계부터 평가를 통한 교훈점 모색까지 일련의 사업과정에 일관성 있는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 하일수 이사장은 “지난 1년간 제1기 국제보건사업 개발·평가 위원회를 운영하면서 국제보건사업의 품질과 성과를 제고하는 데 큰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제기구, 학계, NGO 등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이러한 자리를 더 만들고, 인식/지식공동체의 역량과 지혜가 외부로 확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2기 위원회가 구심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위촉식 이후 위원회는 신규 사업을 검토하고 타 기관과 연계협력 사업에 대한 논의, 국제보건 사업 평가 현황 및 개선과제 검토 등 자문을 수렴하기 위한 1차 회의가 개최됐다.
○ KOFIH는 정기회의 및 워크숍을 통해 국제보건사업의 기획, 추진, 평가 및 환류 등 전 과정에서 전문가 제언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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