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은 우간다 국민들의 일차보건의료서비스 이용 및 건강관리 실천 개선과 중남부지역 지역사회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 지역주민 건강 형평성 개선을 위해 ‘지역사회보건요원(CHW: Community Health Worker) 양성 및 역량 강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올해로 본 사업 3차년도 활동을 추진 중인 지난 5월 15일, 재단 우간다 사무소는 사업 활동 수행 현황 점검을 위해 우간다 보건부(건강증진부, 지역사회보건부, 인적역량개발부)와 함께 공동 모니터링을 실시하였습니다. 공동모니터링단은 사업 대상지(부코만심비 군, 마사카 시, 마사카 군)를 방문하여 지방정부 리더십(군수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사업 활동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각 지역별 마을보건요원(VHT: Village Health Team) 대표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부코만심비 군 소속 마을보건요원(VHT)
△ 마사카 시 소속 마을보건요원(VHT) 미팅
○ 면담을 통해 마을보건요원 활동에 필요한 물품 및 의약품 등의 활용 현황, 인력·예산 한계에 따른 신규 요원에 대한 수요 등 애로사항 및 한계점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향후 방향을 논의하였으며, 최근 우간다 정부의 적극적 추진으로 전국적으로 도입 중인 전자지역보건요원정보관리시스템(e-CHIS: e-Community Health Information System)의 활용 현황을 점검하였습니다. 또한, 차년도 사업계획 수립 및 성과 데이터 수집과 검토를 위한 논의를 나누었습니다.
△ 부코만심비 군 KOFIH 지원 의료시설 모니터링
△ 부코만심비 군 이해관계자
△ 마사카 군 이해관계자
○ 공공보건의료시설 및 숙련된 인력이 부족한 우간다, 가나, 에티오피아, 케냐 등 다수의 개발도상국에서는 각 국가 고유의 보건의료체계를 고려한 지역사회보건요원 제도를 도입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간다 정부 최우선 국정 과제 중 하나이기도 하여 WHO, USAID, Global Fund, UNICEF 등 많은 보건 분야 국제개발협력 기관들에서 지원하고 있는 제도입니다. 재단도 국제보건의료 선도기관으로서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 및 지역사회 보건의료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일차보건의료 서비스 질 개선을 통해 건강한 우간다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