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샘플 제출을 기다리며 순수하게 웃고 있는 므완자 지역 아이들의 모습]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 탄자니아에서 NTD의 끝장을 향해」 WHO에서는 기생충 감염병 일부를 포함하여 20가지의 열대지방에서 주로 유행하는 소외 질병들을 NTD(Neglected Tropical Disease)로 발표하였으며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약 16.5억명이 이 질병에 노출되어있고 매년 56만명의 사람들이 이 질병에 의해 사망하고 있습니다. 탄자니아 역시 NTD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사실상 전 국민이 모두 위험에 처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탄자니아 보건부는 2009년부터 소외열대질환 관리프로그램(Neglected Tropical Disease Control Program, NTDCP)을 출범하여, 탄자니아에 만연한 주혈흡충증, 토양 매개성 기생충증, 림프사상충증, 트라코마 등의 퇴치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국가 차원에서 NTD주요계획(Master Plan for NTDs)을 세워 현재까지 지속적으로NTD의 발병률과 사망률을 감소시키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투입되는 예산과 인력의 수는 넓은 국토에 비해 여전히 부족하며, 투입된 국내외 다양한 기관들의 사업 운영방식이나 계획 또한 운영 주체마다 달라,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사업관리가 어려워 2023년인 지금까지도 성공적인 질병 관리 및 통제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KOFIH 탄자니아사무소는 탄자니아에서 주혈흡충과 토양매개성 기생충 질환을 박멸하여 탄자니아 국민의 건강할 권리를 되찾기 위해, 보건부 NTDCP 운영팀과 함께 2030년까지 탄자니아의 주요 공중보건 문제인 주혈흡충증과 토양매개성기생충 질환에 대해 국가 수준에서의 조사와 관리, 통제, 모니터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논의를 시작하였고,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dailynews.co.tz/all-that-matters-is-our-unbreakable-spirit-toward-the-end-of-ntds-in-tanzania/공공누리 유형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