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Korean Disaster Relief Team, 이하 KDRT) 의료팀이 6년에 걸친 준비 끝에 세계보건기구(WHO) 주관 긴급의료팀 인증평가에서 목표한 등급을 획득하며 국제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 KDRT 의료팀은 6.15.(수)~6.16.(목) 양일간 WHO 인증단의 심사를 통해 해외재난 현장에서의 활동 역량을 검증받았다. KDRT 의료팀이 획득한 등급(TYPE 1 Fixed)은 피해국 도움 없이 29명의 대원이 자급자족하며 최소 14일 동안 1일 100명의 외래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팀에게 부여된다.
□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는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의료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파견하는 구호인력으로, 2008년 미얀마 사이클론을 시작으로 2018년 라오스 댐 붕괴 대응까지 총 6차례 의료팀을 파견하여 국제사회 의료지원 활동에 동참해 왔다.
□ 아울러 KOFIH는「해외긴급구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해외재난 발생 시 원활한 의료팀 구성과 파견을 위한 인력풀(Pool) 관리·운영을 수행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해외긴급구호 보건의료인력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여 해외긴급구호 참여인력 양성 및 역량강화에 기여해왔다.
○ 현재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를 통해 WHO EMT 교육·훈련 기준에 부합하는 온라인 이론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며, 보건의료인을 비롯하여 해외긴급구호 및 인도적 지원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또한 동 온라인 교육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KDRT 의료팀 민간인력풀(Pool) 등록을 위한 예비대원을 모집 중에 있다. (세부내용 하단 붙임 1,2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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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2] 해외긴급구호 의료팀 온라인 이론교육 사이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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