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25일 KOFIH 8충 대회의실에서는 통일에 관심 많은 의학대학,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모여 ‘건강한 통일한국’을 고민하는 ‘통일보건의료 길라잡이:한반도의 의학도를 위한MedTHiNK 세미나’를 열렸다.
이번 행사는 KOFIH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이하 의대협)에서 공동주최한 것으로 학생 40여명과 북한 전문가 5명이 강사로 참여했다.
첫 번째로 진행된 강연에서는 KOFIH 인요한 총재가 연자로 나서 북한결핵퇴치를 위한 보건의료지원사업 경험을 학생들에게 전했다. 인 총재는 “통일은 무조건 이뤄져야하는 것”이라며 통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강의에 이어서 유원섭 시민건강증진연구소 건강정책연구센터 유원섭 센터장이 북한의 보건의료현황을, 강석훈 강원대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북한 의학교육과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을, 서울대학교 통일의학센터 신희영 소장이 통일과 보건의료, 홍인철 평양과학기술대학 농생명학부 교수가 평양과학기술대학 운영 현황과 의학부 설립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