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FIH, 감염병 전문기관 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손잡고 개발협력국 의료인력 감염병 대응 기술전수 시동걸다

□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추무진, 이하 KOFIH, Korea Foundation for International Healthcare)과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이하 NMC, National Medical Center)은 양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6월 29일(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이종욱 펠로우십 교육훈련센터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 이번 현판식은,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글로벌 보건의료인력 초청교육 사업)’을 통해 교육 효과성을 높이고,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 양 기관은 앞서 2020년 8월, ⌜국제개발협력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는데, 협업을 실행으로 옮기는데 첫 발을 내딛은 행사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 KOFIH-NMC 협업사업인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감염병 대응 (진단검사, 임상치료) 과정으로, ▴가나 ▴가봉 ▴라오스 ▴우간다 ▴우즈베키스탄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등 7개 개발협력국가 14명의 의료 인력을 2021년 7월부터 약 2개월간 한국으로 초청하여 코로나19 대응 방법 등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사업이다.
□ 이날 KOFIH 추무진 이사장은, “글로벌 보건의료 전문기관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우리나라 코로나19 치료의 중심인 국립중앙의료원이 함께 전문성을 활용하여 사업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고 언급하면서, “한국의 우수한 감염병 대응 기술을 전수함으로써 연수생들이 현업에 복귀하여 자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아울러 KOFIH는, ⌜코로나19 대응 백서 영문판⌟을 2021년 7월부터 개발협력국 정부와 국‧공립 병원,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수생에게 배포할 예정인데, 이 책자는 지난 2020년 9월 NMC에서 발간하였던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해외 실정에 맞게 NMC에서 영문으로 재편집하고 KOFIH에서 인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