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이사장 추무진)은 지난 10일 오후 1시 30분에 재단 6층 중회의실에서 외국인근로자 보건의료지원사업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이민정책연구원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 이민정책연구원은 이민정책연구교육 전문기관으로, 2009년 대한민국 정부와 국제이주 기구(IOM: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nts)간 협정으로 설립된 이후 이민 정책과 관련된 연구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가 발전을 위한 이민정책 개발과 추진 지원 △이민정책에 대한 국내외 이해 증진 △이민정책 개발을 위한 국내외 협력강화 등을 사업 분야로 하는 연구기관이다.
□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오후 1시 30분부터 30분간 간단히 진행됐으며, 두 기관은 △외국인근로자의 건강증진에 관한 업무 △외국인근로자의 질병 예방 및 건강관리에 관한 업무△외국인근로자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 업무 △외국인근로자 보건의료 관련 교육 지원 및 학술 교류 업무 △그 외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업무 등의 분야에서 업무 협력을 하게 된다.
□ 이날 행사에는 KOFIH 추무진 이사장, 최원일 사무총장, 최성정 대외협력본부장과 공인재 민관협력사업부장, 이민정책연구원 강동관 원장, 박민정 부연구위원, 유민이 부연구위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향후 양 기관은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 KOFIH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2007년부터 이동진료, 예방접종백신 지원 등 국내 거주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외국인근로자 보건의료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추무진 KOFIH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제도에서 소외되기 쉬운 국내 외국인근로자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