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이하 재단) 탄자니아 해외사무소는 지난 10월 14일(수)~15일(목) 탄자니아 마피아 지역병원 모자병동 및 벨러니 보건지소 분만실 개소식에 참석하였습니다. 본 개소식은 마피아 지역사무국 및 지역보건국, 마피아 지역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재단은「탄자니아 프와니주 모자보건중심 보건의료체계 강화사업(2016-2022)」의 일환으로 탄자니아 사업 대상지 중 하나인 마피아 지역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마피아 지역병원은 마피아 지역 20개 보건지소의 전원병원이며 이번 마피아 지역병원 병동 확장 지원을 통해 등록, 검진, 예방접종, 회복, 의약품 배부 등 모든 산전·산후 서비스가 하나의 건물 내 이뤄질 수 있어 보다 산모 친화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모성 간호 표준서비스 및 사전 산후관리 서비스 질을 제고에 기여하였다는 의의가 있습니다.
또한 마피아 발레니 보건지소 내 분만실을 신축을 지원을 통해 기존에 출산 환자 발생 시 협소하고 낙후한 단칸에서 출산 및 회복을 병행하는 등 진료가 어려운 상황을 개선하여, 지역 산모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출산 및 산후 회복을 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재단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마피아 지역병원이 전원병원으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여 지역 내 위급한 산모 및 신생아 환자들이 안전히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마피아 지역병원 모자병동 확장 개소식 기념사진>
<마피아 지역병원 의료기기 지원(수술대, 수술등, 마취기 등)>
<발레니 보건지소 신축 분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