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탄자니아 해외사무소는 지난 10월 8일(목) 탄자니아 프와니주 보건국 코로나-19 대응지원 의료물자 기증식에 참석하였습니다.
재단은 탄자니아 사업 대상지인 프와니주의 보건국으로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물자 지원요청 접수에 따라 74백만원 상당의 감염병 대응 의료기기(환자감시장치, 비접촉식체온계, 네뷸라이저, 수액주임펌프) 및 개인보호장비(PPE–마스크, 수술복, 수술용장갑)를 지원하였습니다. 이번 물자 지원은 세계적인 보건 위기 극복을 위해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ODA 기관에서 탄자니아를 지원하여 양국 간 보건의료 협력관계 및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하였다는 의의가 있습니다.
해당 기증식은 프와니주 지역의료담당관(Regional Medical Officer)실에서 진행되었으며 프와니주 보건국 및 툼비전원병원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기증된 물자는 프와니주 보건국에서 코로나-19 대응지원 수요가 높은 재단 사업 대상지(툼비전원병원, 키사라웨지역병원, 우테테지역병원, 마피아지역병원 등)에 배분할 예정입니다.
재단은 현재 탄자니아에서 프와니주 모자보건중심 보건의료체계 강화사업, 무힘빌리국립병원 음롱간질라 캠퍼스 운영관리 컨설팅사업 및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지 보건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탄자니아의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다양한 ODA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사진설명: 프와니주 보건국 지원물품 전달(프와니주 RMO 및 보건국 관계자 - EDCF 탄자니아 사무소 조윤경 소장 - KOFIH 탄자니아 사무소 하승래 소장)

사진설명: 기증식 관계자 전체 기념사진 촬영

사진설명: KOFIH 탄자니아 사무소 하승래 소장 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