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무진 이사장은 의학신문에서 추천하는 2020년도 의약평론가 6명에 선정, 29일 저녁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의약평론가 기장수여식’에 참석했다. 올해로 제43회째 맞은 ‘의약평론가 기장 수여식’에서는 추무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고도일병원 원장, 윤건호 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 교수, 이선희 이화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등 4명이 의사평론가로, 오정미 서울약대 교수와 정규혁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등 2명이 약사평론가로 선정돼 평론가 증서를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태가 현재 진행형인 만큼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외빈을 초청하지 않고, 의약평론가회 회원들을 주빈으로 초대해 진행됐다. 또한 전원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배치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의사평론가와 약사평론가는 전문가 사회에서 높은 역량을 인정받으며, 특히 전공분야에서의 연구나 정책, 그리고 비평에 뛰어난 식견을 갖춘 의사와 약사에게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명예를 부여하고, 의약학계의 참다운 발전을 위한 여론 조성에 앞장서 달라는 바람으로 의학신문이 1976년부터 창간 기념사업으로 추천해 오고 있다. 기념식에서 일간보사‧의학신문 박연준 회장은 “의학신문사는 의약학계의 건강한 발전을 이끌어 나갈 리더를 발굴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1976년부터 전문성과 소통 역량을 갖추신 의약인을 의사평론가와 약사평론가로 추천해오고 있다”며 “의약평론가로 추천된 모든 분들이 앞으로 의약학계가 보다 참된 발전을 이루는데 리더로서의 역량과 전문가적 식견을 발휘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의약계에서 이성낙 가천대 명예총장, 한광수 한국의약평론가회 회장(2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 의약평론가회 박성태 명예회장, 장성구 대한의학회장, 이윤성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 박인숙 서울아산병원 명예교수(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정희선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 김숙희 고려의대 교우회 회장(전 서울시의사회장), 심창구 서울약대동창회장 등 내빈이 다수 참석했으며, 후원사인 JW홀딩스 한성권 대표도 시상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