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최원일 사무총장은, 재외동포 사업 일환으로 2019년부터 추진 중인‘베트남 귀환여성 자녀 보건의료지원 사업’현지 결과보고회 참석을 위해 지난 12월 4일(수)부터 12월 7일(토)까지 2박 4일간 베트남 껀터로 출장을 다녀왔다. 최원일 사무총장은, 결과보고회 당시 참석한 지역별 여성연맹 및 인민위원회 등 지역사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2019년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하였고 또한, 2020년 사업 역시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 홍보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외에도 현지 사업 수행기관인‘사단법인 유엔인권정책센터 껀터사무소(코쿤 껀터)’와 협력기관인‘껀터 여성연맹’관계자를 대상으로 애로사항 청취 및 2020년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이번 사업에 참여한 베트남 귀환여성 등 한-베 자녀 보호자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면담 등을 실시하였다. 특히 한-베 자녀 보호자 면담 도중 11살과 9살 두 명의 딸을 둔 귀환여성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자녀의 건강을 신경 쓰지 못해 엄마로써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우리 자녀에게 건강검진과 치료서비스를 받게 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베트남 귀환여성 자녀 보건의료지원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금을 통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한국 남성과 베트남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가 현지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베트남 여성 국제결혼이 많은 지역인 남서부 지역(껀터시 및 인근 12개 성) 거주 한-베 자녀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치료서비스 제공, 베트남 귀환여성 등 한-베 자녀 보호자를 대상으로‘자녀 돌봄’건강정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사업 결과보고회 참석 사진>

<2019년 사업 결과보고회 최원일 사무총장 인사말 낭독 사진>

<사업 수행기관(코쿤 껀터) 및 협력기관(껀터 여성연맹) 면담 사진>

<베트남 귀환여성 등 한-베 자녀 보호자 면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