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기 북한 보건의료 아카데미’가 서울에 이어 광주에서도 개최되었다.
4월 12일(금)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된 이번 아카데미에는 지역 대북지원 민간단체 실무자, 의료인, 교육자, 학생 등 40명이 참석하여 남북협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강의는 북한대학원대학교 이우영 교수의 ‘남북 사회문화교류와 마음의 통합’을 시작으로, 재단 남북협력 사업 소개(최현주 대외협력본부장), 인도적 지원과 대북제재(아산정책연구원 고명현 연구위원), 남북한 보건의료체계와 통일독일의 경험(통일보건의료학회 하신 연구원)으로 구성하여 참석자들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익히고 논의할 수 있도록 했다.
참석자들은 유익하고 전문적인 강의였으며, 북한 보건의료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