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목) 오후 4시 KOFIH 8층 대회의실에서 ‘제7기 북한 보건의료 아카데미’가 개최되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4월 25일까지 8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4∼6시) 에 개최되며, 북한 보건의료 유관기관, 병원장 등 의료인, 연구원, 학생 등 76명이 수강한다.
KOFIH 추무진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여러분들의 큰 관심과 협조 아래 북한 보건의료 아카데미가 7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6기까지 326명, 7기에는 75명이 수강한다"고 언급하며, "동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된 훌륭한 인재들을 활용하고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첫 강의를 맡은 북한대학원대학교 이우영 교수는 “남북이 서로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마음의 통합이 이루어질 때 비로소 진정한 남북 사회문화교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