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의 통일대비 보건의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2017, 북한 보건의료지원 아카데미 5기 』가 지난 4월14일(금) 재단 8층 대회의실에서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이날 개강식은 인요한 재단 이사장의 환영사와 특강,‘사진으로 보는 북한 현실’에 이어 수강생들의 개별 소개 및 아카데미 지원 동기를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올해 5기 아카데미에 관심을 갖고 수강을 신청한 40명의 수강생들의 면면을 보면 공공기관, 민간단체, 병원·학교, 기업, 언론사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계셨습니다. 무엇보다 ‘북한 보건의료지원 아카데미’ 답게 의료분야 종사자들(간호사, 간호학과 교수, 의과대학 교수, 전문의, 방사선사, 약사 등)이 가장 많았고, 북한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관리·행정직 분야 종사자들 역시 많았습니다. 소수이기는 했지만 대학 졸업반 학생들과 주부도 계셨습니다. 이렇게 소속이나 담당하는 업무는 달랐지만, 북한 보건의료지원을 통한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정말 하나 같이 뜨거웠습니다.
‘네트워킹’과 ‘참여’를 키워드로 하는 2017, 제5기 북한 보건의료지원 아카데미는 4월21일 금요일 본강인 제1강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7일~18일(1박2일) 워크숍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릴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2017, 제5기 북한 보건의료지원 아카데미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신 수강생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