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보건부, 한국의 디지털 헬스케어로 미래를 그리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베트남 원격의료 사업 고위급 관계자 초청연수 실시-
□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하일수, 이하 재단)은 11월 9일(토)부터 15일(금)까지 베트남 보건부 고위급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베트남 원격의료 지원사업 초청연수를 지원한다.
○ 이번 방문은 재단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베트남 소외계층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원격의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의 원격의료 및 ICT-의료서비스 사례 공유를 통해 베트남 의료시스템 적용방안을 협의하고자 한다.
○ 해당 초청연수는 사업 ‘운영 역량개선 컨설팅’ 위탁기관인 강북삼성병원(PM 강재헌 교수)에서 수행하며, 베트남 보건부 부국장 2명을 비롯한 베트남 인사 총 7명이 참여한다.
○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방문(△카카오헬스, △휴레이, △메디컬 아이피)을 포함한 대한민국의 보건정책과 건강 고속도로 사업(한국 보건의료정보원) 소개 등이 진행된다.
□ 한편 재단은 2023년부터 베트남 10개 소외지역을 대상으로「베트남 소외계층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원격의료 지원사업(2023~2025년, 3,810백만원)」을 추진 중에 있다.
○ 본 사업은 베트남 산간지역에 거주하는 소수민족, 장애인 등에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개선을 통한 소외계층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 재단은 이를 위해 ▲원격의료 시스템 고도화, ▲인프라 지원, ▲운영 역량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업대상지역 원격의료 서비스와 지역사회 인식 등의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 11일(월) 강북삼성병원에서 개최된 환영식에서 박원석 본부장직무대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원격의료 기술을 포함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양국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보건의료 분야에서 베트남과 긴밀한 협력 파트너로서 관계를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공누리 유형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