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만성질환 관리 경험, 캄보디아와 나누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캄보디아 만성질환 사업 관계자 초청연수 실시-
□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하일수, 이하 KOFIH)은 4월 21일(일)부터 27일(토)까지 캄보디아 지방 보건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사업 관계자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 이번 방문은 KOFIH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캄보디아 서북부지역 보건의료서비스 질 개선 및 만성질환 관리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사업 대상지인 캄보디아 바탐방, 뽀삿, 파일린 3개 주(州) 보건국 공무원 17명이 참석한다.
□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평창, 철원 등 지방 보건의료원, 보건소, 보건진료소,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시설을 견학하고 지역사회 중심 만성질환(당뇨, 고혈압 등) 사업모델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또한, 초청연수 참가자들은 연수를 통해 배운 한국의 우수사례를 캄보디아 현지 실정에 맞게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기획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연수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 한편 KOFIH는 2021년부터 캄보디아 3개 주에서 ‘캄보디아 서북부지역 보건의료서비스 질 개선 및 만성질환 관리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이 사업은 캄보디아 서북부지역 주민 누구나 인근 병원과 보건소에서 양질의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접근할 수 있도록 보건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 그간 사업 활동을 통해 3개 주 보건시설의 인프라 개선, 필수 장비 및 의약품 확보, 보건인력 역량 강화를 지원하였고, 이에 당뇨, 고혈압 등의 주요 만성질환 검진율 또한 꾸준히 개선된 바 있다.
□ 22일(월)에 열린 환영식에서 하일수 이사장은 “KOFIH는 전세계적으로 가파르게 증가한 만성질환 질병부담 감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연수를 훌륭히 이수하고 본국으로 돌아가 지역주민의 인식 개선 및 행동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효과적인 만성질환 관리 모델과 보건의료 체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많은 영감을 얻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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