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KOFIH, 국제보건사업 수행체계 혁신과 제도화 실현 논의 착수
작성일 :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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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31일(수), 보건의료 ODA, 북한 및 재외동포 보건의료 전문기관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하 KOFIH)은 우리정부 업무체계 내실화 방향에 맞춰 국제보건사업 개발 및 평가위원회를 발족하고 사업 수행체계 혁신과 제도화 실현을 위한 논의에 착수하였다.
* KOFIH는 지난 6월 새정부 국제개발협력 추진방식 선진화 방안으로 제시된 ODA업무체계 내실화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
□ 안관수 사무총장은 “이번 위원회 위촉을 통해 KOFIH의 국제보건사업이 개발단계와 평가, 결과 환류까지의 과정이 일관성 있게 추진되고 관리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속적인 자문을 통한 사업 질 제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 위원회는 국제보건 전문가뿐만 아니라 민간단체, 병원운영, 국제개발 평가전문가를 포함한 총 9명의 전문가를 외부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임기는 1년이다.
□ 이 날 회의에서 KOFIH는 ‘글로벌 건강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는 국제보건의료 전문기관’으로서 보건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한 지역보건의료체계 강화사업, 유·무상 연계 협력 등 파트너십을 활용한 비용효과성 제고사업 및 도시보건 등 개발도상국의 신규 수요를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한 사업전략체계를 제안하였다.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좌섭 교수는 한국 국제보건사업의 강점을 활용한 사업 모델링의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열대의학교실 윤문수 객원교수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최승아 교수는 KOFIH가 국제보건 전문기관인만큼 사업체계 수준을 건강불평등 해소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개발목표(SDGs) 등 국제수준의 담론을 내포해야 함을 언급하였다.
중앙대학교 이옥철 교수는 KOFIH에서 북한과 재외동포 및 국내 외국인근로자 대상 보건의료지원도 수행하고 있는 만큼 국제보건사업 수행체계의 통합적 운영관리 필요를 지적하였다. 송진수 한동대학교 국제개발협력대학원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 보건의료 ODA 사업현황을 공유하고, 감염병 분야 등 국제공조체계를 통한 지원성과 도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 국제개발협력 평가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능률협회 김정민 전문위원은 타당성조사 내실화 등 사업 초기단계부터 성과관리 고도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 국제보건사업 개발 및 평가 위원회에서는 사업 기획, 추진 및 평가 등 사업 전반의 과정에서 전문가 제언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적용방안을 모색하여 우리나라 국제보건사업의 전문성과 역량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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