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강의는 특히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에서 개최되어 수강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추무진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북한에서도 청소년은 ‘새 세대’라고 불리며 북한 사회의 새로운 주축으로 부상하고 있지만, 보건의료 실태를 비롯한 북한 청소년에 대한 이해는 많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이번 아카데미가 남북 청소년이 함께 만드는 ‘한반도 건강공동체’를 상상하고, 그 과정에서 우리의 역할과 책임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북한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에 대한 메타버스 강의에 이어 ZOOM에서 모인 수강생들은, ‘한반도 건강공동체’ 에 대한 정의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남과 북 그리고 개인의 역할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수강생들은, 한반도 건강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남북이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자주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신체적인 건강 뿐 아니라 마음도 건강할 수 있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야한다는 데 공감했다.
□ KOFIH의 북한 보건의료 아카데미 열린강의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청소년․장애인․여성 등 북한 취약계층 보건의료 지원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하반기에 장애인과 여성을 주제로 한 강의도 개설될 예정이다.공공누리 유형안내